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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수집

쿼터달러 소개 [오클라호마~사우스 캐롤라이나]

서른여섯번째 주오클라호마 주(Oklahoma)입니다.

주도는 오클라호마시티, 미국 중남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의 이름인 '오클라호마'는 지역 토착 원주민인 촉토족의 말로 붉은 민족이라는 뜻이라는군요.

동전의 새는 일명 '가위꼬리딱새(Scissortail Flycatcher)'라는 종인데요, 주를 대표하는 주조(州鳥)이기도 합니다.

딱새 뒤로 보이는 꽃은 역시 오클라호마에서 흔한 야생화로 알려진 인디언 국화(ndian Banket Fower)입니다.

얼핏 보면 4월의 고도리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사진으로 본다면


꽤 예쁜 광경일 것 같네요
고도리와 3월 홍단 같네요.




















서른일곱번째 주오리건 주(Oregon)입니다.


미대륙 서북부 태평양과 맞닿고 있는 오리건 주입니다.

컬럼비아강, 크레이터호 등의 멋진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컬럼비아강 또한 다음과 같이


정말 아름답지만, 동전의 배경은 크레이터호가 장식했습니다.



세계 5위 크기로 지름 약 10km, 깊이는 590m에 달하는 미국 최대 깊이의 호수입니다.

가운데 산모양 지형은 원래 있던 크레이터 안에서 또다시 화산폭발리 일어나 생겨난 섬으로 마녀의 모자를 닮았다고 해서 Wizard Island라고 한다는군요.

주도는 세일럼입니다.



















서른여덟번째 주펜실베니아 주(Pennsylvalia)입니다.

미국 북동부에 위치해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린다네요.

도전의 여성은 한 조각을 본뜬 모습입니다.

뉴욕 출신의 조각가 롤란드 페리가 1905년에 만든 이 조각상은 펜실베니아주 주도의 의사당 건물을 꼭대기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어르듯 하는 오른손은 친절함, 자비로움을 상징하고 왼손의 리본달린 지팡이는 정의를 상징합니다.

주의 윤곽선과 함께 그려져 있는 키스톤(Keystone, 종석, 쐐기돌)은 펜실베니아가 미국의 경제, 사회, 정치적인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붙여진 별명 'The Keystone State'와 관련있습니다.

부제인 Virtue, Liberty, Independence(미덕, 자유, 자립)은 펜실베니아의 모토입니다.

주도는 해리스버그입니다.


















서른아홉번째 주로드 아일랜드 주(Rhode Island)입니다.

역시 북동부에 위치하며, 미국에서 가장 작은 주 로드아일랜드입니다.

그림은 유명하다는 내러갠섯 만에서 요트로 스포츠를 즐기는듯한 모습입니다.

뒤로 보이는 다리는 Pell Bridge(펠다리?펠교?)네요.

보트 타기의 수도라고 불릴 정도로 보트 스포츠가 성행하는 로드아일랜드는 주의 대부분이 해안선으로 이루어져 있고 섬도 많아 'The Ocean State'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네요.


Pell Bridge입니다.

정말 웅장 평범하네요.

마흔번째 주는
주도는 프로비던스입니다.


















마흔번째 주사우스 캐롤라이나 주(South Carolina)입니다.

귀찮게 뭔가 그림이 많군요.

남동부에 소재한 사우스 캐롤라이나입니다.

노스 캐롤라이나 바로 밑이죠.


동전엔 야자수의 한 종류이자 주목인 팔메토(Palmetto) 나무와, 주화인 노란소형화(Yellow Jessamine), 그리고 역시 주조인 캐롤라이나 굴뚝새(Carolina Wren)가 주 윤곽선 앞에 사이좋게 그려져 있습니다.



ㄴ귀여운 Carolina Wren, 참새 진화한거 같이 생겼네요.

'The Palmetto State'라는 별명은 예전 미국 독립전쟁 때 팔메토 나무로 만든 진지로 영국의 함대를 무찌른 찰스턴 항구에서의 전투 이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주도는 콜럼비아입니다.


다음 쿼터달러 글은 언제 쓸지 모르겠네요, 귀찮아서 내년에나 쓸 것 같습니다.

사우스 다코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