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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수집

쿼터달러 국립공원 지역 2011년도

국립공원 쿼터달러 소개 그 두번째 포스팅 2011년도입니다.

11년도 동전 역시 4가지를 모았습니다.

그 중 첫번째 동전은 글래이셔(Glacier)입니다.


동전은 몬태나 주에 위치한 글래이셔 국립공원의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도안은 발행 당시 미 국무장관이었던 Timothy Geithner가 결정했다고 하네요.

그림에 등장하는 장소는 글라시어 국립공원의 레이놀즈 산(Mount Reynolds)을 염소와 함께 바라본 시선입니다.

캐나다와 접경하고 있는 몬태나 주에 위치한 글래이셔 국립공원은 외진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지는 않지만 미국 내에서 유일하게 빙하를 볼 수 있는 국립공원이라고 합니다!


 

 

 

 

 






두번째 국립공원 빅스버그(Vicksburg) 입니다.

공원이라고 했는데 동전에는 큰 배만 한척 보이네요?
빅스버그 국립 공원은 자연 경관을 보존하기 위한 공원이 아니라서 그렇습니다.

빅스버그 공원의 풀 네임은 빅스버그국립군사공원인데요,
이 공원은 1860년대 미국에서 일어났던 남북전쟁(Civil war)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그중에서도 이곳 빅스버그에서 일어난 전투가 치열했다 하여 전투가 얼마나 비극이었는지를 되새기기 위한 공원입니다.

동전에 등장한 배 또한 전투함으로서,

빅스버그 야주 강(Yazoo River)에서의 전투에 사용되었던 배라고 하네요.

공원에는 당시 사용되었던 무기와 이동수단을 볼 수 있으며, 전사자들의 묘비가 안치되어 있습니다.

 

 

 

 

 

 

 

 

 

 

세번째 국립공원은, 우리나라에도 같은 이름의 공원이 있죠, 올림픽(Olympic) 공원입니다.

동전 속에 등장하는 동물은 올림픽 공원을 상징할 수 있는 '루즈벨트 사슴(엘크)' 입니다.
순록보다도 큰 대형 사슴으로 올림픽 공원에 많이 서식한다고 합니다.

그 뒤 배경으로는 올림푸스 산이 보이네요.

올림픽 공원에서 올림푸스 산과는 반대방향에 위치한 호 레인 포레스트 지역은 온대정글로서 습하고 강우량이 많은 기후로 원시림과 비슷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특이한 지역입니다.

그 특별한 경관과 마치 뱀파이어가 살것만 같다는 환경으로
영화 트와일라잇의 촬영지가 되기도 했죠.













2011년도 4번째 국립공원은 치카소(Chickasaw) 국립휴양지입니다.

동전의 그림에는 치카소 국립휴양지에서 볼 수 있는 링컨 브릿지(Lincoln Bridge)와 하늘을 날고있는 미국오리(Black duck)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하나하나의 벽돌들로 지어진 다리인데 실제로 보면 정말 예쁠 것 같네요.
다리 밑에는 얕은 물이 흐르는데요, 치카소 휴양지 전체를 걸쳐 이렇게 물이 얕게 흐르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만들고 다듬어진 물길이긴 하지만 계곡처럼 잘 되어있는 것 같네요.

이렇게 치카소 국립휴양지까지 2011년도 국립공원 쿼터들에 대한 소개를 마칩니다!

 

미국 주화 외 각종 동전 소개(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