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디덥던 어느 한여름날에 우리집 에어컨 실외기에 앉아서 더워 죽겠다고 헥헥거리던 새 한마리.
언제부턴가 우리 주변에 까치보다 많아진 삐~익 삐~익 직박구리입니다.
창문 상태가 좋지 못해서 흐릿하게 보이지만 이녀석들도 꽤 귀여운 새랍니다.ㅎㅎ
비교적 시끄럽게 울어대고 개체수도 많아서 소리를 듣기는 쉽지만, 까치나 참새와는 다르게 웬만해서는 절대 땅에 내려오질 않고 나무에서 나무로만 날아다니기 때문에 가까이서 보기가 힘들죠.
저희 집 바로 앞에는 아름드리 나무가 한 그루 있어서 이렇게 새들이 종종 찾아 온답니다.
다음엔 저희 집을 찾아왔던 특별한 손님을 포스팅 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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