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번째 주는 콜로라도 주(Colorado)입니다.
미국 중서부에 위치한 콜라라도 주입니다.
여러분들이 중고등학교 시절에 학교에서 꽤나 들어보셨을 로키 산맥과 접경해 있다고 합니다.
주도는 덴버, 여러 국립공원과 스키장으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쿼터달러 부제는 '다채로운 빛깔의 콜로라도' 입니다.
일곱 번째 주는 코네티컷 주(Connecticut)입니다.
북동부에 위치해 눈이 많이 내린다는 코네티컷입니다.
동전에 그려진 나무는 오크나무, 또는 떡갈나무인데요.
The Charter Oak 라는 별명은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투쟁하던 시절 한 나무에게 붙여진 별명입니다.
코네티컷 주민들은 주의 정당성을 증명하는 인가서를 영국 정부에게 뺏기지 않기 위해 5~600 년 된 큰 떡갈나무 줄기 안의 구멍에 숨겼었는데요.
덕분에 빼앗기지 않고 성공적으로 지켜낼 수 있게 되면서 이 나무는 이 주의 상징이 되었다고 합니다.
주도는 하트퍼드라고 하네요, 네 저도 쓰면서 처음 들어봅니다.
여덟 번째 주는 델라웨어 주(Delaware)입니다.
콜로라도 밑에 위치해 대서양 해안과 맞닿아 있는 델라웨어 주입니다.
부제 그대로 미국에서 첫 번째로 수립된 주입니다.
그림에서 말을 타고 있는 인물은 시저 로드니(Caesar Rodney)로, 미국의 독립 혁명 등에서 의용군 장교로서 활약했던 인물입니다.
후에 미국 최초 13개 주의 13명의 주지사로서 미국 독립 선언에 서명하기도 했죠.
주도는 도버입니다.
아홉 번째 주는 플로리다 주(Florida) 입니다.
남동부 끝에 위치하며 온난한 기후로 유명한 플로리다 주입니다.
마이애미가 바로 이 주에 있고,
우주왕복선이 이 주에 있는 케네디 우주센터를 통해 우주를 왕복했었죠.
또한 옛날 콜럼버스가 처음 북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할 때에도 플로리다의 섬들을 가장 먼저 발견했다고 해서,
부제가 '발견을 향한 관문'이죠.
주도는 텔러해시입니다.
열 번째 주는 조지아 주(Georgia) 입니다.
동전을 너무 끝에다 놓고 스캔해서... 좀 짤렸지만 잘 보이죠?
역시 남동부에 위치한 조지아 주입니다.
주도인 애틀랜타에는 한국인이 그렇게 많다고.. 하네요.
그림에 있는 과일은 전 자두인 줄 알았지만 복숭아라고 합니다.
복숭아가 많이 나겠죠?
Wisdom, Justice, & Moderation(지혜, 정의, 그리고 중용) 이 글은 주지아 주의 호이기도 하면서 이 주의 주가(州歌)의 제목이라고 합니다.
다음 글엔 하와이 주부터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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