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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수집

쿼터달러 소개 [매사추세츠~미주리]

스물한번째 주매사추세츠 주(Massachusetts)입니다.

 

 

북동쪽 해안에 맞닿아 있는 주로 만과 곶, 섬이 많습니다.

 

 

코드곶만 근처의 위성 사진인데 정말 특이하죠?

이와 같이 만이 많아 별명도 '만의 주'입니다.

이 만을 통해 발달한 항구로 미국 역사의 초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민해 왔다고 합니다.

그림의 인물은 특정한 인물은 아니고 영국에서 독립하기 위해 독립전쟁에서 싸웠던 민병대를 표현한 그림입니다.

주도는 한번쯤 들어보셨을 보스턴입니다.

 

 

 

 

 

 

 

 

 

 

스물두번째 주미시간 주(Michigan)입니다.

 

미시간 주는 미국의 오대호(슈피리어호, 미시간호, 휴런호, 이리호, 온타리오호)를 포함하고 있으며,

동전의 그림에서 보이듯이 육지인 부분은 거의 이 호수들에 둘러싸여 있어 오히려 호수 면적이 더 큽니다.

제러럴 모터스, 포드, 크라이슬러 등의 3대 자동차 회사의 본사가 이곳 미시간의 디트로이트 시에 자리를 잡고 있다고 하네요.

부제는 '짱 큰 호수 주', 주도는 랜싱입니다.

 

 

 

 

 

 

 

 

 

 

스물세번째 주미네소타 주(Minnesota)입니다.

 

 

미국 중서부 북쪽에 위치하며 위에서 소개한 오대호중 하나 슈퍼리어 호와 맞닿아 있습니다.

빙하작용의 영향으로 작은 호수가 많은데 그 수가 무려 1만 2천여개나 된다고 합니다!

 

 

지도의 일부인데도 여기저기 호수들이 많네요;;

동전에 주(州)조인 원앙과 호수에서 뱃놀이와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 소나무 삼림이 그려져 있네요.

주도는 세인트폴입니다.

 

 

 

 

 

 

 

 

 

 

스물네번째 주미시시피 주(Mississippi)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흑형흑인이 많은 주입니다.(약 30퍼센트)

예전부터 목화재배를 하면서 흑인노동력을 많이 써서 그렇다고 하네요.

그들이 대부분 가난해서인지 1인당 소득도 미국 내에서 최저라고...

그림의 꽃은 목련입니다.

 

부제도 '목련의 주'네요.

주도는 잭슨입니다.

 

 

 

 

 

 

 

 

 

 

스물다섯번째 주미주리 주(Missouri)입니다.

 

중부에 위치한 주로 주도는 제퍼슨시티입니다.

소설 '톰 소여의 모험'의 배경이기도 하며, 개척시대 때 미국대륙 서부로 가는 관문의 역할을 하는 요지였다고 합니다.

미주리강이 흐르는 세인트 루이스에는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렇게 멋진 '게이트웨이 아치'를 세웠습니다.

동전에서도 보이죠?

아치 앞의 그림은 1804년 메리웨더 루이스 대위와 윌리엄 클라크 소위를 중심으로 창설되어 2004까지 활동했던 '발견의 탐험대(Corps of Discovery)'를 기리는 그림입니다.


어느새 미국 50개 중에 반을 소개했네요!

시간은 걸리겠지만 제가 모은 동전을 모두 보여드릴 때까지 계속해서 써 보겠습니다.

다음 글에는 몬태나 주부터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