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하기 전 겸사겸사 들렀던 울학교,
필자는 학교를 떠돌던 도중 급똥이 마려웠다
마침 보였던 체육관 건물에서 화장실을 발견하고 들어가게 되는데...
빼꼼 뚫려있는 구멍을 통해 나를 보는 건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센서였습니다.
사용자가 앉았다 일어나면 자동으로 물을 내려주도록 하는 거죠.
덕분에 이 변기에선 더이상 앞사람이 남기고 간 1인분의 인분으로 시각적, 후각적으로 테러를 당하는 참사가 없겠네요ㅎㅎ
뚫린 변기 커버를 보니 왠지 익숙한 디자인이다 싶었는데 군대가기 전에 공학입문설계라는 과목에서 옆조가 냈던 아이디어와 같았습니다.
아마 실험적으로 달아본 게 아닌가 싶은데 편리하고 좋네요.
이런거 붙여놔도 안내릴 사람은 안내리는데...
소변기처럼 대변기도 어서 자동화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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